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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등록일자
2007-12-11

틱장애 tic disorder

질환개요

틱이란 일부러 하는 것이 아닌데 나타나는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이고 비율동적이며 상동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말합니다. 순간적인 눈깜박임, 목 경련, 얼굴 찌푸림이나 어깨 으쓱임 등의 운동틱과, 헛기침, 꿀꿀거리는 소리, 코로 킁킁거리기, 코웃음치기 같은 음성틱이 있습니다. 인구 만 명당 420명 정도에서 발생하며, 5세에서 7세가 가장 흔한 발병 연령입니다.

병태생리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뇌의 피질-선조-시상-피질 회로와 도파민 체계에 변화가 생김으로써 틱증상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요인

사회심리적인 스트레스, 중추신경 자극제와 같은 약물에 노출, 연쇄상구균 감염 등이 환경적 원인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틱증상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하거나 심하게 비난을 받을 때에 증상이 더 심해지고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주 증상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안면 틱으로, 특히 눈에 나타나는 틱 증상입니다. 초기에는 일시적인 틱 증상이 나타났다가 없어지고 다른 부위의 틱이 나타나는 양상을 반복하다가 그 뒤 좀 더 지속적인 틱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음성틱은 운동틱보다 약간 더 늦은 나이에 생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틱 증상이 1년 이상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만성 틱 장애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를 투렛병(Tourrette disorder)이라고 합니다. 틱장애가 있는 경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강박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킁킁' 거리고 있는 아이 '킁킁' 거리고 있는 아이

검사 및 진단

정신과 전문의와의 면담, 임상적 관찰, 심리평가 등을 통해 진단합니다. 무도증, 근긴장곤란성 이상운동, 아테토이드 이상운동 등의 이상운동질환들, 상동증, 강박행동 등과의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치료경과 및 예후

일반적으로 틱장애는 10세 이전에 발병하여, 대부분의 경우에서 후기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증상이 현저히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

약물치료가 주로 사용되는데, 항도파민 제제가 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완훈련, 습관-반전 등의 행동치료도 사용됩니다.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원활한 의사소통과 지지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가족 및 학교의 환경이 필요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정기적으로 신체적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특별한 재능(사회기술, 운동능력, 음악적 재능, 학업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경과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약물치료에 있어 기존의 항도파민 제제에 비하여 효과와 부작용 면에서 보다 우수한 약물을 투여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약물들은 특히 졸리움과 체중증가가 현저하게 적으며 집중력의 영향을 주지 않는 등, 그 효능이 매우 우수합니다. 한편 현재까지 약물치료의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약물의 투여가 지속적이지 않거나 그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 새로운 비약물 요법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 일부 치료법이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관리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지지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가족과 학교의 환경이 필요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정기적으로 신체적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특별한 재능(사회기술, 운동능력, 음악적 재능, 학업능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경과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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