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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등록일자
2008-06-25

위염

발병원인

위내시경을 비롯한 적절한 검사 후에 기능성 소화불량의 진단을 내렸다면 나중에 궤양이나 다른 기질적인 질환으로 밝혀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에 의하면 기능성 위장관 장애 환자의 1/3에서는 수년 내에 복부증상이 소실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기능성 소화불량의 증상이 다양하고 원인, 진단 및 치료에 아직 문제점이 많습니다. 향후 정확한 병인이 밝혀지고 객관적인 진단법이 발견되면 새로운 질환으로 세분될 가능성이 있으며 원인에 따른 완전한 치료가 기대됩니다.

진단

급성위염의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며 경미한 복부 불쾌감과 구역질 등의 증상으로부터 심한 복통, 구토, 토혈, 하혈 등의 심한 증상까지 그 정도는 다양합니다. 만성위염에서만 나타나는 특별한 증세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식후 또는 공복시 상복부의 통증, 상복부의 불쾌감이나 팽만감, 명치끝의 통증, 구역질, 구토, 식욕부진 같은 증세가 나타납니다. 위염 자체만을 진단하기 위해 위내시경 검사나 위장관 조영술을 시행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과 같은 소화성 궤양이나 위암, 위림프종 등을 진단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각종 상부위장관 증상이나 출혈등으로 이러한 검사를 시행했으나 소화성 궤양이나 위암 등의 질환은 발견되지 않고 위점막의 여러 가지 변화들이 관찰되었을때 위염 진단이 내려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위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위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을 검사해야 하나 소화성 궤양을 동반하지 않은 단순한 위염에서는 검사하지 않는 것이 현재의 원칙입니다.

치료

위염을 잘 유발시키는 요소들로는 스트레스나 부적절한 식사, 과도한 음주, 피로 또는 과로, 흡연 등이 있으며, 질병등으로 인해 몸의 저항성이 감소된 경우나 아스피린이나 카페인 등의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예방을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겠습니다. 금주, 금연이 중요하며 약물 복용시에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규칙적이고 절제된 식사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과식은 물론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먹는 것을 피해야 하겠습니다. 급성위염은 출혈이 심한 경우의 급성위염을 제외하고는 원인 요인만 제거되면 자연치유가 되어 정상상태로 되돌아 갈 수 있음으로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환자들에게는 약제를 잠시동안 쓸 수도 있습니다. 만성위염의 치료에 있어서 그 발생 원인이 명확히 나타나지 않으므로 근본적인 원인 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됩니다. 즉 만성위염이라는 진단이 나오더라도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위장 증상이 있으면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나, 실제로 위장약을 오래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위축의 부위가 더 줄어든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퇴행성 질환처럼 완치가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위염일지라도 특별히 소화성 궤양 등의 질환을 동반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후

급성위염은 위산을 억제하는 치료와 더불어 원인이 되는 약물이나 스트레스 등이 없어지면 거의 회복하게 됩니다. 만성위염은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대부분 증세가 호전되는데, 만성위염이 오래 계속되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만성표재성 위염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양호하지만, 몇 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성 위염 중 만성 위축성 위염이 복잡한 여러 과정을 통해 극히 드물게 위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나 거의 대부분의 만성 위염은 아무런 증상도 일으키지 않고 지속적으로 존재하게 되며 이런 경우에도 임상적인 문제는 거의 일으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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