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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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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 주의하세요

등록일자
2003-12-17

실내온도 25-26도로 유지하고 실내외 온도차 5도 넘지 않도록 주의

때이른 더위를 쫓기 위해 서둘러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나 사무실이 늘고 있는데 요즘처럼 에어컨이 보편화된 시대에는 지난친 냉방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냉방병은 의학적으로 뚜렷하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일종의 증후군으로 냉방된 실내와 그렇지 않은 외부와의 온도차이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여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실내외의 온도차가 5-8도 이상 되는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자율 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생겨 부적절한 온도 조절이 심각한 질병까지는 유발하지는 않을지라도 인체의 온도 조절 발한 기전의 혼란으로 인체의 정상적 생리 조절 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 피로, 권태감, 두통, 코막힘, 기침, 소화불량, 설사, 복통, 무력감, 정신 집중 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냉방병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습도인데 냉방기로 습기를 제거하면 쾌적감을 느끼게 되지만 이것이 지나쳐 습도가 30-40% 수준까지 떨어지게 되면 호흡기 점막이 마르고 저항력이 떨어져 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일부에선 ‘레지오넬라병’을 냉방병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것은 냉방장치의 사용되는 냉각수의 오염으로 서식하고 있던 레지오넬라균이 냉방장치가 가동될 때 분사되어 고열과 두통,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의식혼란, 폐렴을 일으켜 목숨을 잃을 수 도 있다.

 

국내에서도 1984년 한 종합병원 냉각수 오염으로 22명의 환자가 집단 발생한 예가 있다.
이러한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25-6도 정도로 유지하면서 실내외 온도차가 5도 이상 되지 않도록 하며 에어컨 바람이 신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긴 소매옷을 준비하고 틈틈이 바깥 바람을 쐬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냉방장치가 가동된 실내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1시간 마다 실내공기를 환기하고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는 경우는 더욱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며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론 대형건물의 관리자는 에어컨의 필터를 2주에 한번씩 청소하여 세균의 번식을 방지하여야 한다. 노출이 심한 여성, 냉방된 차 안에 오래 머무는 운전기사, 노약자는 특히 냉방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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