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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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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Atopic dermatitis)

등록일자
2003-12-11

아토피피부염 (Atopic dermatitis)

발병원인
  • 유전학적 측면
    환자의 70-80%에서 아토피질환의 가족력이 있습니다. 부모중 한쪽이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 자녀에서 나타날 확률이 높으며, 부모 모두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 확률이 더욱 높아 자녀의 80%에서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및 면역학적 측면
    환자의 80%이상에서 혈청 면역글로불린 E(IgE) 가 증가하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음식물이나 대기중항원에 대한 특이 IgE 항체가 나타나며, 일부 환자는 해당 음식물 섭취 후 피부염이 악화됩니다. 호흡기를 통하여 대기중항원에 노출 된 후 피부염이 악화되기도 하며, 대기중 항원에 대한 첩포시험에 대하여 양성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약리 생리학적 측면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는 다양한 비정상적인 혈관 반응이 나타는데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온도는 정상인에 비해 낮고 창백하며, 피부가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 수축이 빨리 일어납니다. 피부에 외부자극을 주었을 때 정상인에서 나타나는 발적 대신 오히려 창백해지는 현상인 흰색 피부묘기증이 나타납니다.
진 단

피부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과 간단한 검사로 진단 할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심한 소양증으로 대부분의 임상 양상은 긁거나 문지른 결과에 의해 발생합니다. 소양증은 낮 뿐만 아니라 밤에는 더욱 심하여 수면장애를 일으킵니다.
동반증상으로는 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건조증은 아토피피부염의 특이한 증상은 아니지만 매우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겨울에 악화됩니다. 또한 손의 습진이 흔히 발생하는데 대부분은 비특이적인 자극성 피부염입니다. 눈주위에는 건조증과 인설이 덮인 경한 피부염으로부터 심한 태선화까지 다양한 병변이 나타나고 피부염이 오래 지속되면 염증후 과색소침착으로 인해 눈 주위가 검게됩니다. 아래쪽 안검의 피부염 때문에 부종이 발생하면 눈 아래 주름이 생기는데 이를 데니-모건 주름이라 합니다.

치 료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목표는 건조한 피부에 대한 적절한 수화와 악화 요인의 제거, 그리고 소양증과 피부염을 감소시키는 것 등입니다. 환자에 따라 악화 요인이 다르므로 이를 발견하여 환경에서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적절한 피부의 수화입니다. 따뜻한 물로 목욕한 후 물기가 마르기 전에 피부연화제를 바르는 것이 좋고 연화제로는 로션, 크림, 오일 등 다양한 제제가 있습니다. 로션은 보습효과가 불충분한 경우가 있으며, 유분이 많은 오일은 발한을 방해하여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피부의 건조도, 계절, 개인의 취향등에 따라 적절한 제제를 선택해야합니다. 비누와 세제, 화학약품, 모직과 나이론 의류,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낮은 환경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소양증과 피부염을 악화시킬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환경적 요인을 적절히 조절해야 하는데 비누는 적게 사용하며, 부드러운 질감의 면으로 된 의복을 입도록 하며, 새옷은 세탁 후에 입는 것이 좋고, 세탁 후에 세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반복하여 헹구어야 합니다.

치료약제 : 국소 부신피질 홀몬제는 아토피피부염의 기본적인 치료 약제입니다. 목욕 직후 피부연화제아 함께 바르면 흡수가 증가합니다. 피부염의 심한 정도, 피부염의 부위와 범위,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그 강도를 결정합니다. 연고 기제의 선택은 피부염의 건조 혹은 습한 정도, 부위, 계절, 기제에 의한 자극성 유무 등을 고려해야합니다. 지속적인 사용이 필요하므로 부작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전신 부신피질 홀몬제는 만성 피부염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심한 급성 병변에 사용합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되도록 짧게 사용합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소양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항히스타민제제는 진정 작용이 있어 졸리움의 부작용이 있지만 소양증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진정 작용이 거의 없고, 히스타민 뿐만 아니라 염증 물질에 작용하는 새로운 제제도 있어 다양한 약제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타 다른 치료로 자외선치료, 인터페론 감마, 사이클로스포린, FK-506, 등이 있는데 이를 사용할 경우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예 후

아토피피부염은 생후 2-3개월부터 증상이 발생하고, 환자의 반 이상이 2세 이전에 발생합니다. 대부분 5세 이전에는 증상이 나타나서, 성인에서 처음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예는 극히 드물며 성장과 더불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집니다. 유아기에 발생한 환자의 반 이상이 2세 전에 호전됩니다. 환자의 대부분은 사춘기 전에 증상이 없어져, 성인까지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증상이 심할수록 자연치유될 확률이 적습니다. 성인이 되어 증상이 없어진 경우에도 자극에 민감한 피부의 상태는 지속되므로 이런 사람들은 피부가 건조하며 주부습진이나 직업성 피부질환이 흔히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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