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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만증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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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이란?

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척추측만증은 대부분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인 10세 전후에 시작되며, 특히 여학생에게 심하게 나타날 수 있고, 키가 무럭 무럭 자라는 시기인 사춘기동안 척추측만증도 집중적으로 나빠집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척추 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교정치료를 하게 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키의 성장이 멈춘 후에는 척추측만증도 멈추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보조기 등의 적극적인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전체 인구의 2∼3%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의 종류

척추측만증은 크게 기능성과 구조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능성 또는 비구조성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다른 외부의 원인으로 증세가 발생하여 2차적인 증세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의자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나 책가방을 한 쪽으로만 들고 다니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리 길이가 달라서 발생하는 경우, 사타구니 관절인 고관절이 굳어서 나타나는 경우, 허리 디스크나 척추의 양성종양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능성 측만증의 경우에는 그 원인만 제거하면 증세가 사라집니다.
구조성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며, 대부분의 경우 아직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이는 사춘기 이전에 발생하는데, 여학생에게 특히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척추측만증은 뇌성마비, 근육마비, 소아마비, 선천성 척추 이상 등에 의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밖에 선천성 척추측만증은 가족 중의 한 명이 척추측만증이 있을 경우 발생률은 20% 정도로 일반적인 발생률 2%에 비하여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신체 다른 장기의 기형을 잘 동반하는데, 비뇨기적 기형의 20∼40%, 심장 기형의 10∼20%, 척추신경 이상의 10∼40%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동반 기형에 대해서도 초음파 검사, 신장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의 증상 및 진단

척추측만증은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이지만 동시에 머리와 골반에 대한 척추의 회전 변형이 동반됩니다. 머리와 골반은 정면을 보고 있는데 척추는 비스듬히 옆을 보는 모양이 되고 그 결과 한 쪽 등이 튀어나오고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의 크기가 달라 보이게 됩니다. 그밖에도 척추가 점점 휘어질 때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양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몸통이 한쪽으로 치우쳐 미용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주위의 장기를 압박하여 변형시키게 되어 기능장애를 초래하고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흉추가 심하게 휘어졌을 때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 곤란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증세가 심해지면 허리를 잘 숙이지 못하게 되고 척추의 유연성이 감소합니다. 정서적으로 민감한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외형적인 이상은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전방굴곡검사라고 하여 가정에서도 비교적 정확하게 척추측만증을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은 검사 대상자로 하여금 정면을 보고 서게 한 뒤 허리를 앞으로 숙이도록 합니다. 이때 무릎은 굽히지 말아야 하며 양손은 아래로 뻗어 두 손끝이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가 이러한 자세를 취한 뒤 검사자가 앞 또는 뒤에서 등을 관찰하여 한쪽이 튀어나왔는지를 살펴봅니다. 한쪽 등이나 허리가 비대칭적으로 튀어나와 보인다면 척추측만증일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그러나 운동 선수들의 경우에는 한쪽 근육만 발달하여 비대칭적으로 보일 수 있고, 자세의 이상으로 생긴 기능성 측만증의 경우에는 한쪽이 튀어나오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질환이 발견되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치료

측만증의 종류와 골격 성숙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진찰과 일반 X선 사진 촬영으로 그 종류와 골격 성숙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의 90% 정도는 휘어진 정도가 경미하여(20 이하)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않고 주기적으로 X선 촬영을 시행하여 경과 관찰만을 합니다. 척추가 20˚-40˚ 정도 휘어진 경우에는 보조기를 착용합니다. 보조기는 성장이 끝나는 15-16세 정도까지만 착용합니다.
척추가 40˚-50˚ 휘어진 경우는 몸의 성장의 정도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몸의 성장이 한창인 경우에는 수술을 해줍니다. 그러나 성장이 멈춘 경우(15-16세 이상)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척추가 50˚ 이상 휘어진 경우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허리가 50˚ 이상 휘어진 경우에는 성장이 끝나고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허리가 휠 수 있기 때문에 수술로 휘어진 척추를 교정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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