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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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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이란 무엇인가요?

다한증이란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하여 체온조절과 같이 생리적으로 필요한 양보다 과도하게 땀이 나는 상태로 주로 정신적 스트레스 또는 어떤 원인에 의해 교감신경이 흥분돼 양손과 양발바닥에 과도하게 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까지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며 어렸을 때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저절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가족력 약 20%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한증의 증상과 진단

증상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따라서 수장부, 액와부, 안면부, 족부 다한증으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수장부 다한증 환자들의 경우 손바닥의 과도한 땀으로 인하여 볼펜을 못 잡는다거나 글씨를 쓸 때 종이가 젖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수험생의 경우 성적저하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소개나 악수 시 땀이 너무 많이 흘러 이를 기피하기도 하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한 경우는 대인기피증으로 이어지기도 함니다.
액와부 다한증은 겨드랑이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로 다량의 땀에 의해 옷이 젖으며 악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액취증환자의 50-60%에서 다한증과 동반되어 있습니다.
안면부 다한증은 가벼운 긴장이나 갑갑한 기분이 들 때 얼굴과 머리카락이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흐르고 안면홍조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족부 다한증은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로 발 냄새와 무좀의 원인이 됩니다.

진단

환자의 문진과 발한상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 심한 정도와 부위를 정확히 알기 위하여 과거에는 요드액를 바르고 녹말을 뿌려 색이 변하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나, 현재는 적외선 체열촬영을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다한증의 치료

국소요법 및 약물요법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 일시적이라는 단점이 있으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나 결핵 등으로 흉강의 유착이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국소 도포제를 이용하거나 항 콜린제를 경구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톡스주사

보상성 발한증이 우려되는 안면부 다한증의 경우. 수술에 대한 공포가 있는 환자. 약물요법에 부작용이 있는 환자 등에서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효과가 약 6개월로 짧다는 것과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

다한증의 치료법은 이미 기술한 바와 같이 국소도포, 약물요법, 보톡스주사, 수술요법 등으로 다양하나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요법입니다. 종전에는 통상적인 '후방 척추 접근법'을 이용하여 교감신경 절제술을 이용하였으나 이 방법은 질병에 비해 수술이 너무 중하고 환자에게 부작용이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다한증 수술에 널리 사용되지 못했습니다. 최근에는 흉부내시경이 보편화되면서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 교감신경 절단술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흉강경을 이용한 '교감신경 절제술'을 시행하면 한번 치료로 평생 동안 치료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를 최소화하기위해 교감 신경절 절제술 대신 교감신경간 절단술이나 클립을 이용한 차단술을 시행 중입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은 대개는 매우 짧아서 수술 후 1-2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호너증후군'이 발생하여 눈꺼풀이 내려오고 눈물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이는 대부분 일과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상성으로 흉복부 다한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문제를 일으킬 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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