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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 증후군

등록일자
2007-12-04

레이노 증후군

환자의 손

역학과 원인

레이노 현상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인구의 10%정도에서 나타나며 젊은 여자에서는 20-30% 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말초혈관의 이상반응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말단부의 혈류에 장애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레이노 현상이 원인질환이 없이 나타날 때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 원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 이차성 레이노 증후군으로 불립니다. 원인질환으로는 피부 경화증,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여러 가지 류마티스 질환이 있고 이 질환들에 레이노 현상이 높은 빈도로 동반됩니다.

레이노 현상은 생활방식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진동성 전기톱이나 수동착암기 같은 공구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가끔 발생합니다. 피아니스트나 타이피스트들도 레이노 현상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이나 일부 약물도 레이노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레이노 증후군의 병인(pathogenesis)은 첫째, 혈관 내피의 손상으로 인하여 혈관내피세포와 혈소판에서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는 염증성물질 (예, 세로토닌, 스롬복산)이 분비되어 유발된다는 견해와, 둘째, 교감신경계의 항진으로 인해 혈관수축이 쉽게 일어난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어느 한가지의 기전에 의해 발생하기 보다는 여러 복합적인 작용이 일어나고 앞서 언급한 유발요인이 겹쳐질 때 레이노 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증상

레이노 현상은 일시적인 사지 말단의 허혈이 특징입니다. 즉 추위에 노출시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창백하게 변하는 허혈 증상이 나타나고, 곧 이어 퍼렇게 변하고, 회복단계에서는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원래 색으로 돌아오는 현상 을 말합니다. 이러한 삼단계 색 변화가 레이노 현상의 특징이지만, 일부 환자들은 창백과 청색증만을 보이기도 하고, 어떤 환자들은 청색증만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치료와 예방

이전까지는 혈관확장제 (칼슘통로 차단제, 혈압약의 일종)를 투여하여 좁아진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물치료가 지배적이었으나 최근 레이노 증후군의 병인이 밝혀져 감에 따라 이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들에 대한 근본적 차단이 치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혈관내피세포에서 유리되는 세로토닌에 대한 차단제 (ketanserin), 강력한 혈관수축 물질인 엔도셀린에 대한 차단제 (illoprost) 등이 최근 개발되어 레이노 증후군 환자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음이 보고되었습니다. 때로는 교감신경 절단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질환이 없는 일차성 레이노 증후군은 대부분 이러한 치료에 효과가 좋으며 15%의 환자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호전됩니다. 그러나 드물게는 말초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한 후유증을 겪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치료를 위한 약물치료도 중요하나 레이노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요인들에 대한 예방도 중요한데, 한가지 유의할 점은 추위에 노출될 경우, 손이나 발이 노출된 경우에만 레이노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어느 부위가 노출되어도 반사반응에 의해 손과 발의 혈관수축이 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날씨가 추워질 경우 각별히 신체의 보온에 유의해야 하며 찬물에 손을 담그는 경우와 진동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흡연은 혈관 수축을 유발시키는 강력한 위험 인자이므로 직접이든 간접이든 흡연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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