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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 중이염 (Otitis media with effusion)

등록일자
2003-12-11

삼출성 중이염 (Otitis media with effusion)

발병원인

중이염은 소아에서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병으로 3세이하 소아의 약 30%는 적어도 3회이상 중이염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열, 이통 뿐만 아니라 소아 청력감소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므로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중이강(中耳腔)은 공기로 채워져 있으며 대기와 같은 압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고막과 이소골(소리를 전달해주는 작은 뼈)은 쟈유롭게 진동하게 됩니다. 중이강의 공기는 비강의 뒤쪽인 비인두로부터 이관이라는 통로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관 입구는 항상 닫혀있지만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할 때 열려서(실제로 딸깍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외부공기가 들어오게 됩니다. 소아에서는 성인에 비하여 이관의 길이가 짧고, 각도가 수평에 가깝기 때문에 쉽게 염증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소아의 중이염은 이관이 완전히 발육하는 7세를 기준으로 그 이하에서 흔하며 특히 3세 미만에서 빈발합니다. 계절적으로는 겨울과 초봄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중이강은 원래 무균상태지만 코나 목 안에 번식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이관을 통해 중이강으로 들어오게 되면 염증이 유발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감기, 부비동염, 알레르기, 편도 및 아데노이드 염증 등 주로 이관의 기능이 좋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진 단

급성 중이염에 걸리면 심한 이통과 함께 귀에 무엇이 꽉 차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고막이 빨갛게 발적되면서 중이강에 삼출액이나 고름이 차게 되고, 심하면 고막에 천공이 생기면서 고름이 흘러 나오기도 합니다. 대개 약물치료를 받으면 균은 모두 사라지지만 중이강내 액체저류는 계속 남는 수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를 삼출성 중이염 혹은 삼출액 저류라고 합니다. 수주에서 수개월간 심지어는 수년까지 남아있기도 합니다. 청력은 감소되어 작은 소리를 잘 못 듣고 TV시청을 가깝게 하기도 하며 듣는 소리가 울리거나 멀리서 들린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모두 중이강내에 삼출액이 차 있어 고막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있기 따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아 삼출액을 없애면 청력은 회복될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하면 청력소실이 만성화 될 수 있으며 회복이 불가능해지기도 합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서 자기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나이에 고열이 동반되면서 자꾸 귀를 만지며 보채는 경우에는 한번쯤 금성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 료

중이염의 치료원칙은 약물치료입니다. 특히 균을 없에기 위하여 항생제 투여는 꼭 필요합니다. 항생제는 이통을 금새 줄여주지만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약을 중단하면 안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균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계속하여야 합니다. 보통 10일에서 14일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비염을 앓고 있다면 항히스타민제와 점막수축제를 투여하게 되며, 이통과 함께 열이 심하게 날때는 진통제나 해열제를 사용합니다.

대개 중이염은 적절한 약물복용으로 치료가 잘 됩니다. 그러나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중이삼출액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고막절개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고막 표면에 작은 절개를 가하여 삼출액을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절개 부위는 수일내로 아물게 되며 특별한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절개 부위가 너무 일찍 아물어 삼출액이 다시 차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는 환기관이라는 작은 관을 고막에 넣게 됩니다. 환기관을 통하여 공기가 통하게 됨으로써 대기와 중이강의 압력이 같게 되고 삼출액의 배액이 이루어집니다. 환기관은 대개 6~9개월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빠지게 되는데 그 전에는 목욕 또는 수영시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구개편도와 아데노이드가 커서 입으로 호흡을 하거나, 편도에 만성적인 감염증이 있으면 이로 인하여 중이염이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대개는 중이 환기관 삽입술을 같이 시행합니다.

예 후

중이염은 제때에 치료를 하면 절대로 심각한 병이 아닙니다. 중이염이 의심되면 항상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중이염의 치료시에는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담당의사가 중단할 때까지 충실히 치료에 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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