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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등록일자
2003-12-05

간경변

간경변의 발생원인과 치료등의 정보
발병원인 간경변이란 여러 원인에 의해 정상 간세포들이 파괴되고 흉터 조직으로 대치되어 정상 간 조직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 만성 간 질환을 통틀어 칭하는 용어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간 전체에 흉터가 생긴 것입니다. 이렇게 간에 광범위하게 흉터가 생기게 되면 질서정연 하던 간의 구조가 뒤틀리게 되어 간 조직의 혈액순환이 어렵게 되고 이러한 간 조직은 생명의 유지에 중요한 기능의 일부를 원활히 할 수 없게 됩니다.
간경변으로 진행할 수 있는 만성 간 질환으로는 B형 및 C형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술에 의한 알코올성 간염이 흔하고 드물게는 여러 가지 유전질환 및 자가면역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진 단 간경변의 진단은 여러 가지 임상적 증상과 검사 결과들을 종합하여 이루어 집니다.
즉, 진찰 소견상 간이 단단하게 만져진다든지 비장이 커져서 만져진다든지 하는 것과, 혈액 검사 소견상 혈소판 수가 현저히 감소되어 있다든지, 초음파를 비롯한 영상 검사 소견상 간의 모양이 뒤틀려 있고 비장이 많이 커져 있다든지, 내시경 소견 상 식도나 위에 정맥이 튀어나와 있다든지 하는 검사결과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진찰 및 검사 결과들은 간경변의 가능성을 시사할 뿐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초음파 검사상에서 간경변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간경변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검사결과가 상기에 나열한 소견들과 모두 맞지 않는다고 해서 간경변이 없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환자의 과거 병력, 현재 나타나는 증상 및 검사결과 사이에 맞지않는 면이 있으나 간경변이 강력하게 의심될 때에는 간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작업까지도 시행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치 료
간경변의 치료는 간손상의 정도 및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간경변의 진행을 막고, 이미 온 간 손상을 가능한 한 되돌리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여러 가지 합병증들을 치료하는 것이 주 목표가 됩니다.
그런데, 간경변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갖는 것은 아마도 ‘과연 내 간이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하는 것일 겁니다. 간경변이 온 간이 호전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는 정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고 아직도 많은 의사들이 이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할 수는 없으나 매우 어려워 현 시점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정도입니다.
즉, 아직까지 굳은 간을 풀 수 있는 효과적인 약제나 다른 내과적인 방법은 없으며 간경변 환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아 있는 간의 기능을 망가뜨리지 않고 잘 보존하는 것입니다. 즉, ‘내 간이 어떻게 하면 좋아질 것인가?’ 보다 ‘어떻게 하면 내 간이 더 망가지지 않을까?’를 항상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간경변의 진행을 막거나 간손상을 되돌리려면 무엇보다도 원인의 제거가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면, 알코올성 간염의 치료에는 금주 및 균형 있고 적절한 식이가 반드시 필요하며, 바이러스성 만성 간염(B형 및 C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의 치료에는 원인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간경변에 따르는 합병증의 치료가 주가 되는데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는 복수, 간성뇌증 및 정맥류 출혈이 있습니다.
복수는 배에 물이 차는 것으로 심한 간경변에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복수를 완전하게 치료하기는 어려우나 소금기가 있는 음식을 피하고, 휴식을 취하며 필요하면 이뇨제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뇨제의 사용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대로 조심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간성뇌증이란 간경변이 있는 환자가 의식의 변화가 오면 (예를 들어,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한다든지 갑자기 전혀 잠을 자지 않거나 혹은 너무 자기만 한다든지) 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간경변으로 환자에서 간이 해독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 해 생기는 것으로 간경변 환자가 무분별하게 진정제를 복용한다든지, 너무 과다한 단백질을 섭취한다든지, 혹은 변비가 있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우선 간성뇌증을 유발한 것으로 의심되는 것을 제거해 주고 락툴로즈(Lactulose)나 경구용 항생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맥류 출혈은 간경변 환자의 식도나 위에 비정상적으로 굵어진 혈관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대변이 찌장면처럼 까맣거나 피를 토하는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야 하며 이것이 의심될 때에는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출혈에 따르는 읍급조치와 함께 내시경을 이용하여 출혈되는 부위의 치료를 시도합니다. 만약 내시경적 치료가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 후 일단 간경변이 생기게 되면 간암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초기 간경변으로 진단된 환자의 경우 5년 내에 3~6%, 10년 내에 약 11~15%정도에서 간암이 발생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간암의 발생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없으므로,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으로서 3개월간격으로 혈청에서 간암 수치의 변동을 조사하고 초음파를 통하여 간의 영상을 점검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진단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대다수의 환자에서 조기에 간암이 발견되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간경변 초기의 환자들은 전문의의 권고를 잘 지키면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과 사회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손상을 받은 후에야 간경변이 발견되었다면 호전의 전망은 그리 좋지 않으며, 복수 혹은 정맥류 출혈 및 간성뇌증 같은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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