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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등록일자
2006-12-27

백반증(Vitiligo)

백반증이란?

백반증은 백납이라고도 하며 피부에 있는 멜라닌 세포의 소실에 의해 피부에 다양한 크기 및 형태의 흰색 반점들이 나타나는 후천성 질환입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0.5~2%에서 나타나는 흔한 피부 질환 중 하나로서, 인종이나 지역에 따른 차이는 없습니다.

백반증은 흰색의 반점들이 나타는 것 이외에는 피부에 다른 이상을 초래하지 않으며 자각 증상도 거의 없어서 단지 미용상의 결함만이 문제가 될 뿐이지 전신 건강에는 특별한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타인에게 전염성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눈, 귀, 갑상선의 질환이나 빈혈 등이 드물게 동반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검사 및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자가 면역에 의해 유발된다는 설, 체내의 어떤 화학물질이 과다 분비되어 유발된다는 설, 멜라닌 세포가 스스로 파괴된다는 설 등이 있으며 이중 자가 면역에 의해서 유발된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약 30% 정도의 환자에서는 가족 중에 백반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유전적 소인도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치료

백반증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치료 기간이 길고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며, 치료 확률이 60-70%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치료하고자 하는 환자의 꾸준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의 경구 투여, 약물의 국소 도포, 자외선 치료와 최근에 개발된 엑시머 레이저 치료 등이 있으며 병변의 크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서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환자의 일반적인 주의사항

육체적 및 정신적으로 심하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병변이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심신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자극을 받거나 상처 입은 부위에 새로운 병변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피부를 심하게 마찰하거나 긁는 등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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