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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질환

등록일자
2017-06-27

대동맥 질환

질환개요 및 병태생리

대동맥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순환시키는 인체에서 가장 큰 혈관입니다.
대동맥은 나이가 많아지고 고혈압, 지질대사이상이 동반되면 경화가 일어나 확장성이 감소하게 되어 대동맥박리, 대동맥류, 대동맥협착 등의 대동맥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교통사고 등의 외상으로 인해 대동맥박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동맥박리는 찢어지는 듯한 심한 흉통이 주된 증상이고 관동맥, 경동맥, 신동맥 등을 침범하여 장기허혈을 유발하거나 대동맥파열을 유발하여 사망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대동맥류는 특히 복부 대동맥에 자주 발생하는데 주된 증상은 복통과 복부종괴이지만 70-80%의 경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대동맥류의 크기가 커질수록 대동맥파열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직경 5센티미터 이상인 경우 매년 6.5%의 파열 위험이 있고 일단 파열되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이나 스텐트 시술이 필요합니다. 대동맥협착은 주로 동맥경화에 의해 대동맥이 막히게 되어 하지로의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서 파행(일정거리를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쉬면 호전되는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은 만성적이지만 급성으로 발병할 경우 사망률이 높습니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대동맥질환이 외과적 치료에 의존하였으나 최근에는 스텐트 삽입술을 통한 비침습적인 치료의 적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치료경과 및 예후

1. 외과적 수술
대동맥 박리의 경우 해부학적 위치와 범위를 기준으로 상행대동맥을 침범하는 경우는 응급 수술이 필요하며, 하행 흉부 대동맥 이하로만 침범된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우선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동맥박리
[대동맥 박리]

대동맥 박리는 급사가 가능한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므로 전체적인 생존율을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1개월 생존률은 특히 상행대동맥을 침범한 경우 10% 미만이며, 응급수술을 하더라도 수술 사망률이나 합병증 발생이 높은 질환입니다. 대동맥류의 경우 크지 않으면 일단 약물로 혈압을 조절하며 6개월 또는 1년에 한번씩 CT를 찍어 관찰할 수 있으나, 대동맥이 팽창 중이어서 파열 가능성이 보이거나, 크기가 5cm 이상일 시에는 수술(인조혈관대치술)이 필요합니다.

인조혈관대치술
[인조혈관대치술]

2.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최근에 시행하는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은 수술에 비해 비침습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점점 많은 대동맥질환 환자들이 침습적인 수술 대신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을 통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치료는 입원하여 8시간 정도 금식을 하고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하게 됩니다. 시술은 전신마취하에 이루어지며 대퇴동맥을 통해 작은 도관을 삽입하고 이 관을 통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이 이루어집니다. 시술 시간은 보통 2-3시간 정도를 요합니다. 스텐트 그라프트를 삽입한 후에는 지혈기구를 통해 대퇴동맥을 지혈하게 되며 중환자실에서 하루 정도 침상에서 안정을 요합니다.
시술은 대부분 안전하게 시행되지만 대동맥질환 환자들은 동맥경화가 심한 경우가 많아 시술 중에 혈전이나 죽상경화반이 말초혈관으로 이동하여 색전증을 유발하여 뇌졸중, 말초혈관 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출혈,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텐트 그라프트가 대동맥류를 완전히 막지 못하는 경우에는 대동맥류가 점차 커지고 파열될 위험이 있어 현재로서는 외과적 치료가 위험하거나 고령인 환자들에게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의 우선적인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시술전
시술 전 
시술후
시술 후

[상행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복부대동맥류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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