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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고난도 심장-폐 동시이식수술 성공

등록일자
2010-12-27

강남세브란스, 고난도 심장-폐 동시이식수술 성공

어려운 조건을 극복하고 수술에 성공, 감염 등 합병증 없어 퇴원 예정
세밑에 이뤄진 수술로 새해 새 생명 찾아

심장-폐 이식은 선천성 질환으로 인한 폐동맥 기형 및 폐동맥 고혈압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폐질환이 심한 환자에게 시행하는데 심장 이식에 비해 여러 가지 조건이 까다로워 높은 수술 난이도를 요구하고 있으며 수술 후에도 환자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3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쓰러진 강○○ 환자(남, 48세)는 타병원을 거쳐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내원해 진단결과 심장-폐 이식을 하지 않고서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약으로 버티며 지내고 있었다. 이는 결국 증세를 악화시켜 호흡곤란이 심해졌고 급기야 아이젠멩거 증후군으로 진행되어 환자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었다.
모든 것을 포기할 무렵 극적으로 환자의 몸에 맞는 공여자가 나타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의 심장-폐 이식수술을 받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강○○ 환자는 이제 새로운 삶을 기대하며 이전의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송석원 교수팀(백효채, 이두연, 이기종, 함석진)은 지난 12월 2일 심장 - 폐 이식 동시 수술을 시행해 장장 8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심장과 폐 동시이식에 성공했다.
의료진은 수술 후 환자가 현재까지 순조롭게 몸이 회복되고 있고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31일 예정된 날짜에 맞춰 퇴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국내에서 심장, 폐 동시이식수술이 진행되고는 있으나, 기술적으로 어려운 수술인데다가 수술 후 감염이나 거부 반응 등으로 인해 사망률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수술의 성공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높은 의학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현재 강○○환자는 이식 수술 후 8일이 지나 일반 병실로 이동했고 여전히 혈압, 심박수, 체온, 소변량 등에서 안정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감염의 증상이나 거부반응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송석원 교수는 “높은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다 폐이식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흉부외과 의료진들의 경험과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등 관련 임상과들의 긴밀한 협조 체계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하며 “위험한 수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을 믿고 따라준 환자와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 심장과 폐 동시이식 수술은 2000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5케이스가 진행됐고 이 중 3 케이스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이뤄졌다.
 

아이젠맹거 증후군(Eisenmenger syndrome] - 폐쇄성 폐혈관 질환이란?
 

심장 내에 결손이 있거나 심장밖에 동맥관 개존증이 있어서 혈류가 좌->우 혈액 유출을 이루는 경우 일찍 교정을 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폐동맥으로 많은 양의 피가 흐르게 된다. 이렇게 되면 폐동맥의 내막이 두꺼워지고 작은 일부 폐동맥은 막히기도 하는 등 폐로 가는 혈류는 점차 감소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좌->우 혈액 유출은 점차 감소하고 어느 시점에서는 좌->우 혈액이 우->좌 혈액 유출로 바뀌게 된다. 이런 경우 환자는 운동시에 청색증이 나타났다가 안정 시에도 나타나게 되며 이런 상태를 임상적으로 아이젠멩거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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